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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가을 엄마가 큰 수술로 입원하셨을 때 입맛이 급격히 떨어져 고생하셨던 일이 있습니다. 그때 온하루에서 온반과 도라지닭무침을 주문하여 병원에 식사로 챙겨갔는데 한 끼 정말 맛있게 드셔서 가족들이 한시름 놓았던 기억이 있어요. (이후 온하루에서 곰국을 꾸준히 주문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.) 벌써 일 년이 지나 무사 퇴원하신 엄마와 이번에는 집 식탁에 앉아 두번째로 마주하는 음식과 지나간 일들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할수 있어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 뿐이네요. 저에게 온하루 계절 음식을 받아보는 날은 부모님과 추억을 하나 더 쌓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. 외출이 어려우신 상황에도 여름 민어탕이나 낙지 전골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챙겨드릴 수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으로 다가오네요. 항상 맛있는 제철음식 기대할게요!
+혹시 도라지닭무침의 매콤양념장&마무리양념장은 별도 판매 계획이 없을지 함께 문의드립니다.
(2023-10-20 13:19:48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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